가톨릭의대 재활의학교실의 역사는 1960년 본 교실의 초대 주임교수를 역임한 故 안용팔 교수(1990년 작고)가 의학부 학생들에게 ‘물리요법’을 주 1시간 씩 강의하기 시작한데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재활의학교실의 임상진료는 1961년 12월 4일 명동성모병원(현재는 여의도로 이전) 개원과 동시에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물리의학과’라는 진료과명으로 환자 진료를 개시하면서부터 시작되었고, 1980년 독립된 재활의학교실을 설립하여 1981년 전공의 수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약 45여년의 역사를 통해 국내 재활의학 전문의 중 약 10%에 해당하는 많은 전문의를 배출함으로써 국내 재활의학계를 선도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240여명의 동문들이 대학, 봉직 및 개업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교실은 8개 부속병원에서 30여명의 교수진이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