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성모병원에서 시작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은 60여 년간 축적된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교실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우수한 교수진과 임상강사진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실은 의과대학생 임상실습교육부터 모든 수술의 마취관리, 급만성 통증환자 치료를 위한 통증클리닉 운영, 중환자 관리 및 심폐소생술까지 마취통증의학의 전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첨단 장비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심장·간·신장 이식수술, 개심술, 대혈관수술, 뇌수술 등 고난도 수술의 마취관리를 안전하게 수행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한 학술적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 교실의 모든 구성원들은 마취통증의학과의 고유한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환자의 안전을 그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 철학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의료진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술 전 환자 평가와 개별 맞춤형 마취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통증으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증클리닉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통증 제거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단결하여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지원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팀워크는 복잡하고 섬세한 마취 관리와 통증 치료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