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장기이식연구소(Catholic Institute for Organ Transplantation)는 신장 이식을 포함한 다양한 신장질환 연구에 대한 학문적 발전과 임상적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 연구소는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신장질환 발병 기전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확립하고, 이를 통한 중개 연구 및 궁극적으로 환자에 적용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 연구소 개설 초창기부터 면역억제제 독성 기전 규명 및 치료법 개발, 신장이식 거부반응 기전 규명 및 치료법 개발, 신장질환에서 당뇨 및 노화의 역할 규명 및 치료법 개발 연구를 수행하여 본 분야들 에서 현재까지도 국내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 연구 영역을 확대하여, 만능유도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장질환 모델링 및 siRNA / 유전자 치료법 개발, 면역 관용 치료법 및 세포치료제 개발, 미토콘드리아/지질나노입자 기반 콩팥 재생치료제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여 다수의 국가 연구비를 수주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및 신장내과와 연계하여 장기이식 관련 다기관 연구와 국가적 코호트 구축, 유전체 및 바이오마커 연구 뿐 아니라, 이식, 투석 및 만성 콩팥병 환자 진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 개발 등 정밀의학 기반의 첨단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및 예후 향상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장기이식연구소는 앞으로도 이식 및 신장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과 치료법을 창출하여 교육, 연구, 진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